안녕하세요 오늘은 짐빔 하이볼의 레시피를 소개해드리면서 어떻게 해야 맛있게 마실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짐빔은 우리나라 인기 음식인 치킨과도 매우 어울립니다. 짐빔과 치킨을 함께 드셔 보시 못하셨으면 꼭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짐빔을 마셔보면 짐빔이 정말 가격대비 맛이 좋은걸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한국에는 소주가 있듯이 미국에는 짐빔이 있습니다. 짐빔은 소주처럼 다양하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지금부터 그 방법들을 하나하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례
짐빔 하이볼 레시피
- 잔을 시원해지도록 냉장고에 넣어줍니다.
- 레몬을 웨지 형태로 잘라서 쭉 짜서 잔에 넣어줍니다.
- 얼음을 가득 넣어줍니다.
- 짐빔 30ml를 넣어줍니다.(짐빔 전용 계량잔이나 지거가 있다면 좋지만 없다면 소주잔 2/3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 잔을 살짝 기울여서 차가운 탄산수를 잔 벽면을 따라 천천히 채워줍니다.
- 머들러로 얼음만 살짝 들었다 놔주시면 됩니다. (너무 세게 저어주시면 탄산이 다 날아가버려서 하이볼 특유의 톡톡 쏘는 청량함이 사라지기 때문에 적당히 섞이게끔만 살짝 들었다 놔주시면 됩니다.)
얼음을 넣을 때는 두꺼우면 두꺼울수록 좋은데요. 그 이유는 두꺼울수록 얼음이 잘 녹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도 하이볼이 밍밍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탄산수로 즐기는 것은 가장 일반적이게 즐기는 방식입니다.
여러분의 취향껏 콜라, 토닉워터, 진저에일 같은 탄산음료와 섞어 마시는 것도 꽤 괜찮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방식은 탄산수 절반에 콜라나 토닉워터 절반을 넣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토닉워터로 만 다 채우면 너무 달더라고요.
사이다
사이다를 넣어주실 때는 레몬 대신에 라임을 짜서 넣고 얼음을 채우고 짐빙을 30ml가 아닌 50ml 넣어줍니다. 그리고 사이다를 가득 채워주시면 맛이 괜찮습니다.
짐빔 위스키사워
짐빔을 즐기는 두 번째 방법 짐빔 칵테일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쉐이커로 만드는 위스키사워
- 레몬주스 15ml를 넣어줍니다. (레몬주스는 마트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 시럽이 있다면 좋지만 없다면 설탕 두 스푼을 넣어줍니다.
- 설탕이나 시럽이 녹게끔 스푼으로 몇 번 저어줍니다.
- 계란 흰자 15ml를 넣어줍니다.(계란 흰자를 넣게 되면 푹신한 질감이 생깁니다. 취향껏 넣거나 넣지 말아 주세요.)
- 짐빔 60ml를 넣어주고 쉐이커로 흔들어줍니다.
- 두꺼운 얼음을 넣고 쉐이커로 충분히 흔들어 줍니다.
- 거름망을 받치고 잔에 따라줍니다.
- 위스키 사워가 완성이 됐습니다.
쉐이커가 없는 위스키사워
- 일반 온 더락잔을 준비합니다.
- 설탕 두 스푼, 레몬주스 20ml, 탄산수 40ml를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 위스키 60ml를 넣고 얼음 넣고 잘 섞어주세요.
저는 술맛이 나는 것을 좋아해서 위스키를 60ml 정도 넣었는데 독한 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30ml 정도만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골드러쉬 칵테일
골드러쉬 칵테일은 원래 허니시럽으로 만드는데 가정집에는 보통 일반꿀이 많으니까 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약간 따뜻한 물 한 숟가락을 넣어줍니다.
- 꿀을 세 티스푼 넣고 잘 풀어줍니다.
- 짐빔 50ml, 레몬즙 20ml, 얼음을 넣어주고 쉐이커로 흔들어줍니다.
- 잔에 칵테일을 따르면 이게 골드러시입니다.(레몬 껍질로 가니쉬 해주면 금상첨화입니다.)
꿀보다 일반 시럽이나 얼그레이 시럽을 넣으시면 더욱 맛있기 때문에 제대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일반 시럽이나 얼그레이 시럽을 넣고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버번스메쉬
버번스메쉬는 원래 민트를 사용하는데 우리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깻잎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 쉐이커에 설탕 세 티스푼을 넣어주고 물을 살짝 넣어줍니다.
- 설탕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 깻잎 두장을 찢어서 넣어줍니다.
- 레몬 1/4개를 또 4 등분하여 넣어줍니다.
- 너무 많이는 말고 여섯 번 정도만 꾹꾹 눌러주세요.
- 평소에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짐빔 50ml을 넣어주시고 보통이신 분들은 30ml 정도만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 얼음을 넣고 쉐이커로 흔들어줍니다.
- 얼음을 채운 온 더락 잔에 거름망을 받치고 따라줍니다.
- 깻잎향이 퍼지는 맛있는 위스키 스메쉬 완성입니다.
캠핑
이번에 짐빔에서 200ml 페트병에 작은 용량으로 신제품이 나왔습니다. 한국전용으로 따로 제작이 되어서 나온 제품인데요. 그래서 상표에 호랑이 그림도 있고 한글로 짐빔이라고 레트로감성으로 쓰여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200ml에 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장점
캠핑 갈 때 짐빔을 가져가면 좋은 점은 우선 사이즈가 아담해서 가지고 가기 좋습니다. 그리고 야외에서 고기를 구울 때 그냥 옆에 살짝 놓고 한잔 할 수도 있고 짐빔을 쫙 뿌려줘서 고기 잡내도 제거하고 스모키 한 풍미도 입히고 무엇보다도 불이 확 올라오고 그러니까 여행온 기분을 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래서 버번이 바비큐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깨질 일도 없고 편하게 휴대할 수 있어서 앞으로 캠핑 갈 때 저는 계속 가지고 다닐 것 같습니다.
메가 사이즈 하이볼잔
일반적인 하이볼잔은 375ml이기 때문에 벌컥벌컥 마시면 금방 바닥을 보이고 맙니다. 그래서 또 먹고 싶을 때는 귀찮기도하고 여러잔 마시는 것 같아서 가족들 눈치보이기도 하고 저같은 분들에게는 메가 사이즈 하이볼잔을 추천드립니다. 메가 사이즈 하이볼잔은 700ml 사이즈라서 일반적인 잔보다 2배가 더 큽니다.
처음에 하이볼 먹고싶을때 벌컥벌컥 마시고 나면 반정도 남습니다. 그러고 나서 차차 먹어주면 양이 딱 맞습니다. 메가 사이즈 하이볼잔은 계량도 두 배정도 해주시면 됩니다. 레몬도 2개, 얼음도 두 배, 짐빔도 60ml 넣어주시면 됩니다. 하이볼을 자주 먹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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